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트라 시리즈 (문단 편집) ==== 대한민국에서 ==== 오덕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30대 이상은 대개 알고 있는 캐릭터일 정도로 '''일단 캐릭터 자체는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사진을 찍을 때 울트라맨 특유의 손 포즈를 하거나 숟가락으로 울트라맨 흉내를 낼 정도.] 해적판 어린이책(SF 문고판, 그림책 모두)으로는 60년대생도 익숙하다. 70-80년대에는 국내 TV에도 가끔 얼굴을 비췄고, AFKN에서 방영하던 일본산 특촬물로 고지라 시리즈와 함께 단골이었다. 때문에 당시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향유하는 세대에서 울트라맨은 자신의 어린시절을 상징하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 다만 이런 유행의 기억은 어린이물이라 해도 서울의 이야기다. 지방도시에서는 이런 마이너한 일본 만화와 특촬물은 서브컬쳐를 만들진 못했고 그냥 '일본 만화'에 속했다. 하지만 정작 시리즈가 어떻게 되고, 어떤 울트라맨이 있고, 그 울트라맨에 무슨 에피소드가 있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즉, 한마디로 '''캐릭터와 이름만 잘 알려진 셈'''인데, 이는 대부분 해적판 대백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s-4.8|울트라맨이야]]도 당연히 여기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비디오 더빙판인 '''초인 제트맨(원제: 울트라맨 타로)'''과 '''울트라 90(원제: 울트라맨 80)''', 애니메이션 '''울트라맨(원제: 더★울트라맨)''', 극장판 '''슈퍼 에이트''', 울트라맨 그레이트와 파워드를 접한 세대들을 제외하고는 울트라 시리즈를 다루는 팬들이 소수에 가깝다. 지상파에서는 애니인 [[더★울트라맨]]이 더빙으로 90년 초에 전편이 방영했지만 , 딱 1번 방영하였기에 나름 인기가 있음에도 잊혀진 편. 물론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상에서는 추억보정에 더해 쇼와 시절 작품에 대한 재평가와 헤이세이 시리즈 출범이 맞물려 전례없는 특촬 붐[* 실제로 2000년 말~2004년까지 국내에서는 일본 현지는 물론 미국발 정보를 대량으로 입수, 직접 번역한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특촬 전문 홈페이지가 우후죽순으로 개설되어 '''한국의 특촬 르네상스'''라 불릴 정도의 일대 혁명이 벌어졌다. 당시에 이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정보와 영상 공유는 물론이거니와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친목도모와 활발한 2차 창작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특촬 전문 소설작가들이 여러 사이트를 거치며 활약했다.][* 대표적으로 활발했던 곳은 구교선의 울트라맨, 울트라매니아, 세븐틴별, 뉴울트라맨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폐쇄되었다.]이 일어났으나, [[가면라이더 시리즈]]나 [[슈퍼전대 시리즈]]와 달리 울트라 시리즈는 영상을 쉽게 접하기 힘들었고 P2P 사이트에서도 전편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 점은 사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였지만 유난히 울트라 시리즈는 정도가 심해서 DVD 리마스터링판이 돌아다니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시리즈 전체를 다 모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한국 울트라맨 팬덤이 유난히 확대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한국어 자막이다. 쇼와 작품의 경우는 자막이나 번역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도 있고, 티가부터의 헤이세이 시리즈는 한국에서 정식 더빙 방영이 꾸준히 이루어지며 굳이 자막을 제작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자막이 제작되지 않았다. 2000년대 중반 무렵에는 세븐, 뫼비우스 등 몇몇 작품의 자막이 존재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지며 2010년대 이전 작품의 접근도가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그 덕에 방영이 끝나고 한참 지난 이후에 일본어나 영어를 모르는 층은 과거의 울트라맨을 즐기는 게 불가능해졌다. 과거의 더빙판을 VOD 서비스라도 해주면 모르겠는데 과거 작품은 서비스도 안 하니. 몇몇 작품의 더빙은 아예 2000년대 초기 케이블 방송국들의 허술한 자료 관리 때문에 더빙 테이프 자체가 유실되었다. 다행히도 츠부라야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울트라맨 시리즈 영상을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하면서 세계 팬들의 접근장벽은 예전에 비해 낮아졌다. 일본 기준으로 최신 에피소드보다 1주 늦게 갱신했지만, 2023년 들어서는 아예 유튜브 동시 방영에 자막이 달려 나오는데다가 쇼와 시절 작품도 전부 자막을 달아주고 방영해주기 때문에 진입 장벽은 굉장히 낮아졌다. 팬들도 이런걸 캐치해서 과거 작품들의 재밌는 장면들을 슬쩍슬쩍 영상도네를 하면서 알음알음 팬덤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편. 국내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울트라맨 전문 사이트는 2000년 초에 개설된 '''구교선의 울트라맨'''이었다. 사실상 이 사이트를 중심으로 수많은 울트라맨 전문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는데, 울트라맨은 물론 방위대와 괴수의 프로필을 직접 일본 사이트의 텍스트를 번역해서 작성하는 등의 정성을 보이며 대단히 열정적으로 운영했다. 다만 텍스트 위주로 사진 자료는 별도로 게시판은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고, 그나마 울트라맨 프로필은 사진이 같이 있었던데 반해 괴수 프로필은 순전히 텍스트 위주였고 그마저도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업데이트 텀이 매우 길었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도 2003~2004년 무렵에는 당시 시리즈의 설정 대부분의 번역과 등록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었다. 2000년대 중반에는 후발 주자들의 홈페이지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최초의 울트라맨 전문 사이트라는 어마어마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는 입덕 사이트로서는 기능을 유지했고, 운영자의 군 입대로 홈페이지가 폐쇄되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국내 최대의 사이트로 자리잡고 있었다.[* 사실 운영자 본인도 휴가 중에 들러서 관리를 하곤 했지만 운영자가 전역 후 복귀를 하지 않아서 폐쇄되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같은 이름의 카페가 나오긴 하는데 이름만 빌린 가짜 카페이므로 혼동하지 말자. 참고로 저 카페 운영자는 구교선 시절에 소설 게시판에 대한 각종 테러 행위로 유명했던 작자다. 어차피 사람도 없는 유령 카페라 크게 신경쓸 일도 없다.] 나무위키에 등록된 울트라 시리즈 관련 대부분의 설정 작성양식은 모두 이 사이트에서 작성한 텍스트에서 유래된 것이다. 정확히는 일본 사이트에서 작성된 텍스트를 운영자가 직접 번역해서 올린 것을, 나무위키에서 활동하는 소수의 1세대 팬들, 이후에 유입된 2세대 이후의 팬들이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복원해낸 것이다. [[이글루스]]에서 울트라맨을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구교선의 울트라맨 홈페이지가 막 태동하던 2000년대 초부터 활동했었고 국내 울트라 시리즈 팬덤에서는 조상님 대우를 받는 올드비들이다. 이들은 [[슈퍼전대 시리즈]]나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타 특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며 다루더라도 울트라 시리즈의 리즈시절이었던 쇼와 시기만을 파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다 즐겨 보면서 시리즈 전체의 이해도를 쌓은 편이다. 이른바 한국의 1세대 올드 팬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전대나 라이더처럼 자주 언급되거나 동인계의 활동이 활발한 작품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의 울트라 시리즈 팬들은 전대나 라이더 팬들만큼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본토인 일본처럼 국내의 울트라 시리즈 팬들도 쇼와 시리즈를 위주로 한 1세대 올드 팬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의외로 신규 유입 팬들도 많은 편이며 일본처럼 극단적으로 BL을 혐오하진 않고 네타로 웃어넘기거나 그냥 관심이 없는 편. 경우에 따라서는 훌륭한 [[왜곡]] 소재로 써먹기도 한다. 국내에서 왜곡 문화가 어디서 발달했는가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묘하게 한국 특촬 여성향 동인계에서는 울트라 시리즈가 저평가되는 경향이 크다. 일단 특촬 온리전 같은 행사를 보면 울트라맨 부스는 아예 없다. 광고지에 구색 맞추기 등으로 들어가 있는 게 전부다. 전대나 라이더는 [[이케멘]] 노선, 떡밥 하나 던지고 하나의 주제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것이 여성팬들에게도 어필하는데 성공해서 지금의 인지도를 쌓았지만 울트라맨은 가이아 이전까진 거의 옴니버스식이라 떡밥이라던가 이런 요소가 없었다.[* 가이아는 유별나게 꽃미남을 대거 기용한 데다 차근차근 스토리를 진행하는 대하 드라마식 구성을 취한 시리즈 중에서 유독 튀는 별종 비슷한 포지션의 작품인데, 어째서인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부재까지 잘 벤치마킹해서 두 주연 배우와 메인 히로인 모두 기가 막힌 [[발연기]]를 선보인다. 보고 있으면 정말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가면라이더 생각이 나는 작품.] 사실 [[츠부라야 프로덕션]] 측은 쇼와 시절부터 선이 굵은 남성배우들을 선호하였으며, 꽃미남이라고 할 만한 배우가 거의 부재했다. 시리즈의 특성상 대체적으로 연기력을 가장 중시해왔고, 다른 특촬 제작사들 이상으로 배우 섭외능력이 막강한데, 어지간히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가 아니면 제아무리 잘 생기고 인기가 아무리 높아도 출연하기 어려운 시리즈이기도 했다. 그 덕분에 제대로 된 라이벌 특촬이 부재했던 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울트라 시리즈는 오늘날 신인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가면라이더, 슈퍼전대 시리즈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었다. 이 시리즈를 계기로 데뷔한 사람들은 외모도 뛰어난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연기력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입증된 배우들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고한 편이다. 상당수 울트라 시리즈(+츠부라야 거대 특촬) 출신의 배우들은 선악을 넘나드는 넓은 연기폭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많으며, 역으로 시대극이나 현대극 등에만 출연하다 이미지 변신을 한 배우들도 많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배우섭외비용이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넘사벽으로 높은 편이고 남성적인 주인공들이 대다수라 여덕들에게 어필할 건덕지가 많이 없었던 편이었다.[* 이래서인지, 울트라 시리즈는 경쟁작인 가면라이더나 슈퍼전대과 비교하면 주인공들의 연기력 논란이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다.] 물론 한번 제대로 접하고는 팬이 되어버린 사례도 적지 않다. 90년대 더빙판 비디오를 통해서 울트라 시리즈를 최초로 접한 케이스거나,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헤이세이 3부작을 보고 팬이 된 쪽이 대표적인 케이스. 그리고 예상외로 [[울트라맨 X]]를[* 방영 전 감독의 발언이라던가 설정 탓에 여성팬들에겐 먹히지 않을 것이란 평이 많았다.] 통해서 새로 울트라맨에 입덕하는 여덕들도 최근 적지 않다. 시리즈 대대로 이케멘을 꺼리거나 섭외하더라도 남성성이 강한 배우들을 고집해온 츠부라야 측이 변화를 받아들이려는 시도를 하면서[* 정확히는 세븐 X 이후로 츠부라야 가문의 손을 벗어난 영향도 없지 않다.] 2010년대는 대체로 이케멘 배우들을 많이 섭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